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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개월진도 훈련후기

    조회수
    201
    작성일
    2023.12.10

2개월 진도 희군이 훈련받았습니다. 

 

저만 보면 바짓가랑이 물려고 막 달려오고 앉아만 있어도 옆에 있는 장난감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제 옷가지만 물던 희군이가 달라졌어요. 얌전한 공주가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키우던 진도가 새끼를 낳아서 데리고 왔는데 다른 가족들은 괜찮은데 저한테만 입질이 너무 심해서 훈련신청했습니다.

 

희군이가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입질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혼자서 도저히 교육이 안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다른 분들은 잘만 하던데ㅜ 

 

나만 왜 안되던지!!! 아가가 입질이 심해질 수록 다 내 잘못인 것 같구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그 자리에서 훈련신청했습니다. 

 

 

 

카톡으로 먼저 연락드렸고 바로 전화주셨습니다. 전화상담도 너무 잘해주시고 신속하게 방문날짜도 잡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돗개라서 혹여나 피에 야생의 피가 흐르지 않을까 별의 별 걱정이 다 들어서 새끼 때 교육을 미리미리 받아야 할 것 같았거든요

 

 

 

김대현 훈련사님이 집에 등장하시자마자 희군이가 바로 군기가 잡히더니 그냥 존재자체가 훈련이시던데요 

 

지금 생각하면 처음에 연락드린게 운 좋게 김대현 훈련사님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정확한 블로킹 방법, 산책루틴, 강아지의 입장, 마음, 시선을 다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알차고 저에겐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지금은 훈련사님이 알려주신 내용을 기본으로 희군이랑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김대현 훈련사님이 훈련해 왔던 강아지들도 보여주셨는데 드라마틱하게 훈련이 되었더라구요 

 

나중에 희군이가 또 커서 구제불능이 된다면 바로 김대현 훈련사님께 추가 교육 받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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