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 짖음 공격성 후기
- 조회수
- 125
- 작성일
- 2023.12.10
안녕하세요 뒤늦은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한달 전 쯤 훈련사님께서 방문하셔서 저희 웰시코기 강아지 짖음과 공격성에 대하여 설명을 들으시고 훈련을 진행해주셨는데
강형욱 훈련사님이 오셨나..? 싶을정도로 티비에서만 보던 훈련사님 포스가 느껴지시더라구요..
진짜 더운 날 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1시간 이상 훈련하고 바깥 산책훈련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지도해주시고 교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강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강아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사람에게 방법을 알려주신다라는 말씀이 정말 깊게 공감되고
이제와서 돌아보면 그동안 너무 사람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고 강아지들에게 바래왔던 것이 아닌가 되돌아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ps . 지금 한달 정도 지난 후에 후기를 올려드리는 점인데
1. 초인종이 울렸을 때 현관문 지키면서 20번 이상 짖던 것이 지금은 습관때문인 것 같습니다만 1~2번 정도 왕! 하고 짖고 제가 블로킹을 하면
더이상 짖질 않습니다.( 같이 사는 강아지는 따라하고 ㅎ)
2. 강아지에 대한 공격성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 사실 싫어하는 곳을 억지로 데려갈 필요가 없다 싶어서.. 저희끼리만 밤에 산책하고 있습니다 ^^)
3. 같이 자는 것도 많이 줄었어요. 항상 붙어서 같이 자려했는데 바닥에 따로 내려가서 자는 횟수가 7일 중 4~5번으로 잦아졌습니다(개선 굿)
사실 훈련사님께 기회가 된다면 또 훈련을 받고 싶지만 자주 본다고 좋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괜시리 또 뵙고싶어지네요...
정말 저희와 저희 강아지에 은인이시며 정말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