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이렇게 조용한 산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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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4.26

4년 만에 이렇게 조용하고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운 하루였습니다.
저희 강아지 뚜기는 어릴 때 사회화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산책을 나갈 때마다 계속 짖거나 달려들거나 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얘를 어쩌면 좋을까... 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유O브, 블로그 등을 검색을 해보고 따라 해봤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상태로 나날이 짖음과 튀어나가려는 행동만 반복을 했습니다.
이곳 저곳에 알아보길 2년.. 저희도 지치고 뚜기도 지치는 상황이 반복될 때, 우연히 검색을 하다 네X버 광고를 보게 되는 데,
거기에서 훈련 사례로 들어주신 강아지가 너무나도 우리 뚜기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또 아주 훈련이 잘된 모습을 보이는 거까지 보게 되자
'이거다.. 여기가 아니면 안 될 거 같다..' 라는 마음에 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훈련 당일,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서 노크 or 초인종 소리에 대한 짖음에 대한 행동 교정을 먼저 진행 해주시면서
기존 행동에서 거의 10%만큼의 짖음이나 행동만 하게 되는 뚜기를 봤을 때는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또한 이 행동은 어떤 의미로 하는 행동인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지 등을 상세하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부분에서 상당히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 산책을 나갔을 때, 발견한 강아지를 보고 달려들려고 하는 뚜기를 보시더니
단번에 교정을 해주시면서,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행동해주시는 게 뚜기한테도 상당히 도움이 될거다. 라고 말씀해주시면서
발견한 강아지를 본 지 10분도 안 된 시간에 행동 교정을 해주셨습니다.
이후로도 여러가지 팁을 주시면서 어떤 식으로 훈련할 지 알려주셨고, 간단하게 물어볼 수 있도록 말씀도 해주시니 상당히 감사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뚜기 열심히 훈련해서 언젠가는 다른 강아지들과 얼굴이라도 비빌 수 있는 강아지가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